한섬이 해외패션 브랜드 아워레가시를 국내 독점 유통한다./사진제공=한섬

한섬이 해외패션 브랜드를 새로 론칭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한섬은 스웨덴 브랜드 '아워레가시'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8월 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첫 단독 매장을 연다. 스웨덴·영국·독일 이후 이번이 아시아에서 첫 론칭이다.


아워레가시는 2005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된 패션 브랜드로 군더더기 없는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근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가 선호하는 '신(新)명품' 브랜드 중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섬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매장을 통해 아워레가시의 인기 상품인 니트 모헤어 카디건, 오버사이즈 셔츠 등 의류·액세서리 230여종을 선보인다.

한섬이 신규 해외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는 건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 견고한 인기의 타임·마인·시스템에 이어 해외패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투트랙 전략을 펼치겠다는 것. 내년에는 수입의류 편집숍 브랜드 '톰그레이하운드'의 남성 전문 매장을 새로 론칭한다.


한섬 관계자는 "해외패션 브랜드 확대를 통해 패션사업 구조를 다각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한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