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걸고 담원기아와 리브 샌드박스가 격돌한다. 사진은 LCK 관계자가 선정한 '이번주 본방사수' 경기에 대한 코멘트. /사진=LCK 공식 인스타그램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팀 담원 기아와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가 맞대결한다.

3일 펼쳐질 담원과 LSB의 경기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한국 프로리그 LCK 서머 2라운드 경기가 8주차 '이주의 경기'(Match of the Week)로 선정됐다. 두 팀은 나란히 9승5패다. 이날 승리팀은 젠지 이스포츠와 T1에 이어 세 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담원이 LSB에게 2-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최근 기세는 LSB가 앞선다는 평이다. 담원은 지난달 29일 같은 플레이오프 경쟁팀 KT롤스터에 0-2로 완패했다. 반면 LSB는 지난달 30일 또다른 플레이오프 경쟁팀 DRX에게 2-1로 신승했다.

이날 승부는 정글 대결이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담원의 정글 '캐니언' 김건부는 올시즌 기량이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지난해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정글'이었다. LSB의 '크로코' 김동범은 올시즌 팀 돌풍의 핵심으로 활약중이다. 두 정글 모두 교전 집중력에서 강점을 보이는 만큼 무력 대결이 기대된다.

이날 경기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려있지만 양팀은 전력으로 맞붙을 수 없다. 지난 1일 담원의 '쇼메이커' 허수, '켈린' 김형규와 LSB의 '프린스' 이채환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세 선수는 경기장에 함께할 수 없고 격리 시설에서 온라인으로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