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대행이 확대 엔트리 적용 시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은 구자욱(왼쪽·삼성)을 격려하는 박 감독대행. /사진=뉴스1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대행이 "확대 엔트리를 지켜봐 달라"며 1·2군 사이의 활발한 교류를 예고했다.

지난 1일 허삼영 전 삼성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사령탑에 오른 박 감독대행은 이전까지 퓨처스(2군) 감독직을 수행했다. 특히 박 감독대행의 지도를 받은 김현준이 뛰어난 활약을 과시하고 있다. 김현준은 올시즌 77경기 0.304 타율에 68안타 12타점을 기록중이다.


박 감독대행은 "2군에 있는 선수들이 다들 열심히 하고 있다"며 "신인급 선수들이 잘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신인 선수들의 성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기회가 있다면 2군 선수들도 1군 경험을 하는 게 좋은데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KBO리그는 다음달 1일부터 확대 엔트리가 적용된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1군 엔트리 정원이 28명에서 33명으로 확대된다. 이에 삼성은 확대 엔트리 기간 동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새 얼굴들이 리그를 달굴 예정이다. 박 감독대행은 "현재 신인급 선수들이 2군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확대 엔트리 때 누가 1군에 올라오는지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