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명의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은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는 정우영. /사진=로이터

올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독일 1부리그 무대에서 활동중인 4명의 코리안리거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올시즌 분데스리가는 6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프랑크푸르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를 시작으로 팀당 34경기의 장정을 시작한다.


분데스리가에는 한국 선수 4명이 뛰고 있다. 1부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재성(30·마인츠)은 지난 2018년 2부 리그 홀슈타인 킬에서 독일 무대에 적응한 뒤 지난 시즌 마인츠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마인츠에서 30경기에 출장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는 정우영(23)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32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또 팀이 지난 시즌 리그 6위에 올라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도 획득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울산 현대를 떠나 각각 헤르타 베를린과 샬케 04로 이적한 이동준과 이동경은 하루빨리 부상에서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지난 1월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한 이동준은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이번 프리시즌 친선 경기 도중 또 다시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 출전이 불투명하다. 다행히 구단은 이동준에 대한 신뢰를 보이고 있어 부상 회복에 다소 여유를 가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동준과 같은 시기 샬케로 6개월 임대 이적한 이동경도 발등뼈 골절로 단 1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여름 6개월의 기간으로 임대를 연장해 새롭게 기회가 주어졌다.

국내 선수 중 이재성과 정우영은 6일 밤 10시30분 각각 보훔과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4인방의 올시즌 활약 여부는 오는 11월에 개막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선수 스스로에게나 대표팀에 모두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