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와 LG트윈스가 2위 자리를 놓고 5일 오후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할 LG의 케이시 켈리. /사진=뉴스1

이제는 2위 싸움이다. 키움 히어로즈(3위)와 LG트윈스(2위)가 주말시리즈에서 격돌한다.

5일 오후 키움과 LG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지난 4일 SSG랜더스가 키움과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지어 남은 일정상 관심사는 키움과 LG의 2위 싸움이 됐다.


지난 4일 키움의 패배로 두 팀의 순위가 뒤집어졌다. LG는 57승1무37패로 2위, 키움이 58승2무38패로 3위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선두 SSG와 8경기차인 만큼 사실상 2위 싸움이다. 때문에 이번 시리즈는 2위를 굳힌다는 측면서 중요할 수밖에 없다.

올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은 5승4패로 LG가 근소하게 우위다. 이날 LG는 선발투수로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내보낸다. 켈리는 올시즌 12승1패로 다승 2위에 올랐으며 평균자책점(ERA) 2.40 WHIP(이닝 당 안타 허용률) 1.07 100K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키움은 최원태다. 올시즌 7승3패 ERA 3.06 WHIP 1.20을 기록중이다.

이번 주말시리즈는 많은 것들이 걸려 있다. 순위 경쟁은 물론 가을야구에서 다시 만날 확률이 높은 만큼 이번 시리즈는 기선 제압의 의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