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한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5승을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투구하는 벌렌더. /사진=로이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선발 저스틴 벌랜더(39)가 올시즌 양대리그 최초로 15승 고지를 밟았다.

벌랜더는 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그는 6이닝 무실점 2피안타 1볼넷 5K로 호투해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벌랜더는 올시즌 빅리그 최초로 15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올시즌 평균자책점도 1.73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39세의 나이에도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벌랜더는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잭 그레인키(캔자스시티 로열스)·맥스 슈어저(뉴욕 메츠) 등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입성 확률이 높은 선수로 꼽힌다.

지난 2011년과 2019년 각각 24승과 21승을 거둔 그는 올시즌 커리어 세 번째 20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