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프랑크푸르트(독일)가 격돌한다.
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각) 핀란드 헬싱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레알과 프랑크푸르트의 슈퍼컵 결승전이 열린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14회로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슈퍼컵에서도 4회 우승 전적이 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42년 만에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라 창단 첫 슈퍼컵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10년 동안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슈퍼컵에서 우승한 경우는 겨우 2번이다. 두 번 모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주인공이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2012년 첼시(잉글랜드)에게 2018년에 레알에게 승리를 거두고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29·독일)와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22·프랑스) 등을 영입해 스쿼드를 보강했다. 또 에당 아자르(31·벨기에)가 감량에 성공해 이번 프리시즌에서 과거의 기량을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활약했던 1979-80시즌 이후 42년 만에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또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무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대회 우승 과정에서 레알 베티스와 바르셀로나를 꺾으며 라리가 팀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 레알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