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타자'로 통하는 강백호(KT위즈)가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철 KT 감독은 "강백호는 오는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군에 합류한다"며 "엔트리 등록 후 곧바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시즌 강백호는 긴 부상 공백기를 가졌다. 우선 지난 3월 계단에서 넘어져 새끼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후 지난달 1일에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베이스러닝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강백호는 올시즌 22경기 0.268 타율에 22안타 3홈런 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95를 기록중이다.
강백호는 지난 16일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 감독도 "강백호의 라이브 배팅 영상을 보니 100% 컨디션인 것 같다"고 말했다.
KT는 현재 56승2무45패로 4위다. 3위 키움 히어로즈와는 3경기차다. 강백호가 완전히 회복된 상태로 복귀한다면 시즌 막판 순위 상승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