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전남은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 북구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최근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전남은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지만, 아직은 약발을 받지 못하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한 2022년 8월 셋째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해 전 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광주는 2020년 7월 이후 2년여만인 지난달 11일 0.01% 하락을 시작으로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 광산구(-0.04%)의 하락폭이 가장 컸고▲동·서·남구(-0.02%)▲북구(-0.01%)등 전 지역에서 하락했다.

전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하락해 전 주(-0.05%)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다.


전남은 지난달 5일 여수, 순천, 광양 등 동부권 3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리며 아파트 매매시장 분위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여전히 냉랭한 모습이다.

실제 지난 15일 현재 여수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하락해 전 주(-0.07%)에 비해 하락폭이 확대됐고, 순천(-0.09%)광양(-0.11%)도 전 주(-0.07, 0.09%)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대출 규제 완화, 세제 완화 등이 가능해진다.

한국부동산원은 "금리인상으로 관망세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연휴 및 여름휴가철 영향과 폭우로 인해 매수문의가 줄었고,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돼도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정도로 거래량 감소세가 지속되며 하락세가 이어지고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