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소속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사흘째 상위권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21일 미국 델라웨어주 월밍턴의 월밍턴 컨트리클럽(파71·75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데니 매카시(미국)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다음주 열리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30명이 결정된다.
2021-2022시즌 페덱스컵 순위 11위인 임성재가 이번 대회에서 중상위권 안에 오르면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최종전에 진출하는 30명은 최소 50만달러(약 6억5400만원)를 확보할 수 있다. 우승자는 보너스 1800만달러(약 235억6200만원)를 받는다.
임성재는 1번홀(파4)과 3번홀(파5)에서 버디에 잡아 순위를 올린 뒤 6번홀(파4)에서도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후반 11번홀(파4)에서는 보기로 주춤했지만 12번홀과 14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