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홀컴 미국 인디애나 주지사가 "타이완 같은 상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건 영원한 진리"라며 타이완과 인디애나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각) 홀컴 주지사(왼쪽)와 회담하는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 /사진=홀컴 주지사 공식 트위터(@GovHolcomb) 캡처

타이완을 방문 중인 에릭 홀컴 미국 인디애나 주지사가 타이완과 인디애나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타이완 매체 CNA에 따르면 홀컴 주지사는 이날 "타이완과 인디애나주의 유대관계는 석회암처럼 단단하다"며 "인디애나주는 지난 1979년 타이완과 자매 관계를 맺은 미국 최초의 주였다"고 강조했다. 홀컴 주지사는 "타이완 기업 10곳이 인디애나주에 투자했다"며 "타이완 같은 상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건 영원한 진리"라고 덧붙였다.


홀컴 주지사는 이날 차이잉원 총통과 회담한 뒤 타이완 경제부를 찾아 천정치 경제부 차장(차관)과 '타이완-인디애나주 경제 협력 및 무역 관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인디애나주 대표단의 일원인 마크 룬드스트롬 퍼듀대 공과대학 학장은 이날 타이완 전자 제조업체 위스트론 코퍼레이션의 사이먼 린 회장과 만나 양자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홀컴 주지사는 두 개의 양해각서에 대해 "양자 협력의 틀을 제공하고 타이완과 인디애나주의 경제·학술 협력뿐 아니라 제조업, 생명과학, 재생에너지 등 미래 협력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