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현지법인으로 출범한 광주신세계가 올해로 27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신세계그룹의 광주복합쇼핑몰 건립 참여와 광주신세계 대폭 확장 등 새로운 유통 문화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그 어느때보다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24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1995년 8월 25일 지역민과 첫 인연을 맺은 후 상생 행보를 이어가며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오픈 초기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보를 위해 광주 양동시장 전통 한실 침구세트 생산업체인 '운현궁' '다르다 김밥' '양동통닭' '소맥베이커리'를 유치했으며, 지난해에는 '육각커피' '함평의 키친205' 등 지역의 유망한 점포들을 잇따라 입점시켰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활발했다. 한 해 장학 사업 예산만 1억 3000만원 상당으로 올해까지 총 2800명이 넘는 고교생에게 30여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화·예술 방면에도 아낌없는 후원을 해오고 있다.
광주를 대표하는 국제 행사인 '광주비엔날레'에도 1995년부터 현재까지 총 19여억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광주신세계미술제'를 통해 지역 신진 예술 작가들의 등용문으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미술제'는 역량 있는 작가의 발굴과 창작 지원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관심 속에 새로운 실적을 이어 나가는 등 지역 경제를 견인해왔다.
2019년에는 전관 리뉴얼을 통해 명품, 해외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총 100여개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생활전문관을 도입하며 호남 지역 쇼핑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역민과 미래를 준비하는 선도기업으로서의 기틀도 다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게 지속개발 가능한 ESG(친환경, 사회, 지배구조)기업으로의 업그레이드이다.
지난해부터 ESG를 적극적으로 활동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하는 평가에서 2020년 B+에서 한 계단 오른 A등급사 평가를 획득하여 지속개발 가능한 신뢰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친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에서 고루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올해도 마찬가지 A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27년동안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광주신세계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지법인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