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몬스터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벌랜더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그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안타와 볼넷을 내주지 않았고 10K를 기록했다. 팀은 벌랜더의 맹활약에 힘입어 미네소타에 4-2로 승리했다. 또 휴스턴은 79승4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사수했다.
벌랜더는 올시즌 16승3패 평균자책점(ERA) 1.87 148K WHIP(이닝당 안타 허용률) 0.85를 기록중이다. 그는 토니 곤솔린(LA다저스)과 다승왕 경쟁중이고 ERA와 WHIP는 빅리그 모든 선발투수 중 가장 낮다. 올시즌 가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힌다.
39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벌랜더는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잭 그레인키(캔자스시티 로열스)·맥스 슈어저(뉴욕 메츠) 등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입성 확률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