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와 이경훈이 나란히 PGA투어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사진은 임성재(왼쪽)와 이경훈. /사진=로이터

임성재와 이경훈이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PGA투어 올시즌 마지막 대회다.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와 이경훈이 참가한다. 임성재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4년 연속 최종전에 참가한다. 지난 시즌 31위로 아쉽게 최종전 출전 문턱에서 좌절한 이경훈은 BMW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투어 챔피언십 진출권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보너스 타수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0언더파를 임성재는 4언더파, 이경훈은 보너스 타수 없이 대회를 시작한다.

세계 최정상급 30인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자가 1800만달러(약 241억원)를 거머쥔다. 또 최하위 30위에게도 50만달러(약 6억7000만원)가 주어진다.


쟁쟁한 우승 후보 중 지난 시즌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사상 최초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또 이미 2회 우승 경험이 있는 로리 맥길로이(영국)는 사상 최초 3회 우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챔피언십에서 2회 우승을 기록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와 맥길로이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