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손흥민이 최고다"며 치켜세웠다. 사진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에 참석한 왼쪽부터 히바우두·차범근·박지성·파울루 벤투. /사진=장동규 기자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손차박' 논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차범근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에 참석해 '손차박' 논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해당 논쟁은 한국 축구의 전설 손흥민·차범근·박지성 중 어느 선수가 가장 뛰어난가에 대한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의 논쟁이다.


차범근은 이에 대해 "사실 손흥민과 비교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내게는 영광"이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 시대에는 내가 제일 잘 했고 박지성 시대에는 박지성이 제일 잘 했다"며 "지금 시대는 손흥민이 제일 잘 한다. 결론은 손흥민이 최고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차범근은 한국을 찾은 월드컵 트로피를 보며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은 오는 11월20일부터 시작한다. 한국은 우루과이·포르투갈·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