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자국 의회 대표단의 타이완 방문 계획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외교부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의원들의 타이완 방문 결정을 존중한다. 중국은 이번 방문을 구실로 타이완에 군사적 또는 경제적 보복을 가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주디 스그로 캐나다 의원(자유당·온타리오주)이 이끄는 캐나다 의회 대표단은 오는 10월 타이완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중국은 지난 2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타이완을 전격 방문하자 대규모 군사 훈련을 감행했다. 중국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타이완 북부·북동부·동부·남부·서부·서남부 등 총 6개 공·해역에서 훈련을 진행했으며 지난 14일에는 푸젠성 장저우시에서 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