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5일(한국시각)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 나선 김하성. /사진=로이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를 때리며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은 클리블랜드에 0-7로 대패했다.


김하성의 올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5로 소폭 상승했다. 2회말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이후 5회말 무사 1루에서는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의 안타가 이어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7회말 1사 1루에서 내야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 달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 타자들이 찬스를 살리지 못해 득점에 실패했다. 9회말 1사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날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2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68승 58패로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3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