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이 게시한 A매치 일정표.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코스타리카·카메룬과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5일 "벤투호가 다음달 23·27일 각각 코스타리카·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오는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가 주관하는 마지막 A매치 기간에 열리는 평가전이다.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다음달 2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과 카메룬의 경기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 모두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국가들이다. FIFA 랭킹 34위의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한 후 뉴질랜드를 플레이오프에서 꺾고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역대 상대 전적은 한국이 9전 4승2무3패로 우세다.

FIFA 랭킹 38위 카메룬은 벤투호가 본선에서 상대할 가나를 염두에 둔 상대다. 한국과 카메룬은 그동안 네 차례 A매치를 치러 2승2무로 한국이 상대 전적 우위에 있다. 지난 2001년 0-0 무승부를 거둔 평가전 이후 21년 만의 대결이기도 하다.


KFA는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이 방한 기간 중 A매치 두 경기를 치르길 희망해 우즈베키스탄을 별도로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 앞서 카메룬과 우즈베키스탄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