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결국 리브 골프(LIV)로 이적했다.
그렉 노먼 LIV 대표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LIV는 세계 최고 선수들의 마음을 끄는 진정한 글로벌 리그"라며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소속이던 스미스와 마크 레시먼(이상 호주), 호아킨 니만(칠레), 해럴드 바너 3세, 캐머런 트링갈리(이상 미국), 아니반 라히리(인도) 등 6명의 영입 사실을 밝혔다.
이중 스미스는 지난 3월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지난달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세계랭킹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디 오픈 우승 이후 LIV 이적설이 돌았으나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출전하며 확실한 노선을 정하진 않았다.
선수들의 LIV 이탈로 다음달 22일 시작되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 남자 골퍼들이 참가하는 프레지던츠컵 출전 명단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8명이 한 팀을 이루는 인터내셔널팀에 포함됐던 스미스와 니만의 출전 자격이 박탈되면 프레지던츠컵 포인트 9위인 이경훈도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임성재와 김주형은 각각 3위, 5위로 출전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