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멀티히트를 기록한 샌디에이고가 LA 다저스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사진=로이터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전체 승률 1위 LA 다저스를 상대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8월3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60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0.271을 기록한 지난 5월1일 이후 가장 높은 타율.

김하성은 이날 팀의 안타 7개 중 2개를 책임졌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샌디에이고 타자는 김하성 외에 주릭슨 프로파 밖에 없었다.

김하성의 멀티히트 속 샌디에이고는 홈런 세 방으로 다저스를 7-1로 완파했다. 샌디에이고는 4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성적은 74승59패가 됐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7이닝 2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쳐 시즌 12승(7패)이자 통산 91승(74패)을 기록했다. 그는 삼진 9개도 추가해 노모 히데오(3122개)에 이어 2번째로 미·일 통산 3000탈삼진(3003개) 기록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