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초로 '탄소 계산기'를 만들어 수백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제조를 할 수 있도록 이끈 '두코노미'(Doconomy).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용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패드를 개발, 장애인들의 장벽을 허물고 있는 한국의 소셜 벤처 '닷'(DOT).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재활용률 100%에 도전하는 LG화학.

크리에이티비티로 세상을 바꿔가는 전문가들의 인사이트가 공개된다. 칸 라이언즈 코리아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롯데호텔과 시네큐브에서 '칸 라이언즈 서울 x SDGs 포럼'을 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공유한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국내 최초로 SDGs 세션을 공개한 '칸 라이언즈 서울'(이하 칸라서) 페스티벌은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해 2년 간 온라인으로 대체됐고 올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올해는 팬데믹 장기화와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인류 공생의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떠오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s)를 향한 글로벌 기업들의 대형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칸라서 첫째날인 9월 21일은 칸 라이언즈 필립 토마스 회장의 축사와 함께 유엔이 주창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을 실천하며 세상을 더욱 지속가능한 곳으로 바꿔나가는 글로벌 기업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2일엔 테크, 데이터 & 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업계의 변화와 새롭게 직면한 도전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한국광고총연합회 김낙회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열고 딜로이트의 한창희 이사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비즈니스 전환에 대해 강연한다.


올 칸 라이언즈에서 '닷패드'(DOT PAD) 캠페인으로 최고상인 티타늄 라이언과 은2 동2을 석권한 파울러스 사판 카디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무대에 선다. KT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신병' 등 인기 드라마를 중심으로 채널 ENA의 OTT 성공사례를 선보인다.

23일에는 스튜디오좋 남우리 CD, 이노레드 박현우 대표, 트위치코리아 방종환 제너럴 매니저, 올해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BBDO 윤미희 ECD, HS애드 성현제 팀장, 서울라이터의 발행인인 Mything의 박윤진 대표가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과 크리에이티브 효과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에 나선다.

올해 칸 라이언즈 현지에서 주목을 받은 주요 세미나들도 한글 자막과 함께 상영한다. 현대자동차와 디즈니 애드버타이징, 베이너X(VaynerX)와 패리스 힐튼, 넷플릭스(Netflix),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AB인베브(AB InBev), 펩시(Pepsi), 도브(Dove)와 오길비(Ogilvy), 하이네켄(Heineken), 이케아(IKEA) 등 글로벌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비티 전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이성복 칸 라이언즈 코리아 대표는 "올 여름 수해와 폭염으로 세계 각국이 크게 피해를 입었고 지구 온난화가 전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는 정부와 시민단체에 이어 민간 기업들도 인류 공생의 구체적 해결책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칸 라이언즈가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펼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인류 공영의 구체적 목표를 찾아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칸 라이언즈 2022 x SDGs포럼' 티켓은 네이버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