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7일 오후 1시 13분 전 거래일 대비 1만1400원(10.36%) 오른 1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가 독일 AMG리튬과 전기차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 13분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400원(10.36%) 오른 1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에코프로는 AMG리튬과 전기차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간 5000톤 규모다.

해당 계약에는 AMG리튬이 내년 3분기 시운전이 예정된 독일의 비터펠트볼펜 공장에서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에코프로비엠의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에 공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필수 소재로 2024년부터 수산화리튬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는 "2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원자재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유럽 현지에서 양극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 수급망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럽과 미국은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 배터리는 소재 수급이 중요한 만큼 에코프로는 헝가리, 미국, 중국 등에 생산공장 건설하고 핵심 광물에 대한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데브레첸시에 양극재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12만5000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6년 55만톤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