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인정을 눈앞에 둔 막걸리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순당의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29분 현재 국순당은 전 거래일 대비 280원(3.52%) 오른 8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연내 막걸리를 전통주로 인정한다는 계획이다. 막걸리가 전통주로 인정받을 경우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져 시장 규모는 급속도로 팽창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신규 사업자 유입도 활발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제1차 농식품 규제개혁전략회의'를 열고 전통주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막걸리를 전통주로 편입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 4분기에 막걸리가 전통주로 인정받을 경우 서울탁주, 지평주조, 국순당 등 서울장수막걸리 등 대형 막걸리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6년 이전까지 3000억원대에 그쳤던 국내 막걸리 소매시장 규모는 2019년 4500억원, 지난해 5000억원대로 성장했다. 올해 이후에는 시장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