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개막 후 8경기 동안 침묵하고 있는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사진=로이터

손흥민이 올 시즌 개막 후 9번째 경기에서 득점포 가동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오는 18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PL을 포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올 시즌 개막 후 8경기 연속 득점이 없는 손흥민은 이번 경기서 올시즌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달 6일 사우스햄튼과의 EPL 개막전에서 도움 1개를 올린 이후 단 1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선 토트넘의 느린 빌드업으로 인해 손흥민의 돌파할 공간이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시즌 득점왕이라는 부담감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계속되는 손흥민의 부진에 현지에선 그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뺄 수 없는 선수는 없다"며 모든 선수의 벤치 아웃 가능성을 암시한 바도 있다. 현재까지 손흥민은 계속되는 침묵에도 꾸준히 선발로 기용된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17-18시즌과 2018-19시즌 각각 9라운드와 13라운드에서야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또 지난 2019-20시즌과 2020-21시즌엔 각각 5라운드와 2라운드에 첫 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개막전 골을 기록하며 점차 이른 시기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 3시즌에 비하면 올 시즌 출발은 좋지 않다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이미 리그 최고 골잡이를 경험한 만큼 조급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