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왼쪽)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담을 마친 후 공동 언론 발표를 하며 악수하고 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중 국회의장 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양국이 새롭게 변화하는 정세 속에서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호혜적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는 것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한중 수교 당시 대비 양국 교역량은 약 50배 증가해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3000억불을 돌파했고, 인적 교류는 80배 증가했다"며 "한국과 중국의 국제사회 내 위상과 역량, 기대도 확연히 달라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