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원자력발전을 '친환경 경제활동'에 포함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비에이치아이의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후 1시20분 현재 비에이치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270원(3.30%) 오른 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사고저항성핵연료(ATF) 등 원전 기술 개발은 '진정한 친환경 경제활동'으로 규정하고 원전 건설과 운영은 '진정한 친환경은 아니지만, 탄소중립을 위한 과도기적 경제활동'으로 분류했다.
현 정부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 수단으로 원전을 강조해온 터라 '녹색분류체계에 원전 포함'은 그간 '수순'으로 여겨졌다.
이날 공개된 녹색분류체계 개정안을 보면 'SMR, 방사성폐기물을 최소화하면서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차세대 원전, ATF, 방사성폐기물 관리, 우주·해양용 초소형 원전, 내진성능 향상 등 원전 안전성·설비신뢰도 향상 등을 위한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과 관련된 제반 활동'은 '녹색부문'에 포함됐다.
비에이치아이는 사용 후 핵연료의 안전한 수송과 저장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 에너지 기술평가원의 정부출연과제인 '방사성폐기물기관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사용후핵연료 수송·저장용기 차폐체 개발' 연구를 수행해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