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이 중동의 석유화학플랜트 프로젝트 발주가 늘어날수록 수주 모멘텀이 증가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강세다.
20일 오후 1시54분 태광은 전 거래일 대비 750원(4.55%) 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태광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한 547억원, 영업이익은 86.2%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우호적인 환율효과에도 자회사인 HYTC 상장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로 연결 기준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18.5%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증가된 플라스틱 수요를 맞추고자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붐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LNG 액화 플랜트 프로젝트와 가스전개발이 일어나고 있다"며 "또한 2050년 넷제로(Net Zero) 정책은 수소 플랜트와 바이오 정유 공장에 대한 투자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분기별 800억원대의 신규 수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동지역에서의 수주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고환율 역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