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김민재가 소속팀으로 복귀해 리그전을 재개한다. 사진은 지난 25일 카메룬전에 앞서 훈련하는 손흥민(오른쪽)과 김민재. /사진=뉴스1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나폴리)가 9월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치고 본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 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각) 리그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다음달 1일 저녁 8시30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숙명의 라이벌인 두 팀의 경기는 이른바 '북런던 더비'다. 토트넘은 5승2무 승점17로 무패를 달리며 맨체스터 시티에 득실차에 밀려 2위다. 아스널은 6승1패 승점 18로 단독 1위다. 이번 경기는 전통의 라이벌전인 동시에 리그 초반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중요도가 큰 경기다.

손흥민은 직전 경기인 레스터전에서 해트트릭으로 올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 지난 27일 카메룬과의 A매치에서 선취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며 골 감각을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아스널을 상대로 통산 1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에서는 14경기 4골 5도움이다. 아스널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는 그가 물오른 골 감각으로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올릴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는 다음달 1일 밤 10시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토리노와 세리에A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민재는 올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8번의 공식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다. 당초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대체 자원으로 합류한 김민재는 이제 확고한 주축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그는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벽 Kim'으로 불리고 있다.


나폴리는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 9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세리에A에서는 5승2무 승점17로 아탈란타에 득실 차로 앞선 1위를 기록 중이다. 리그 9위 토리노(3승1무3패 승점10)를 만나 철벽 수비를 다시 한번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