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팬들에게 직접 건강상태를 알렸다. /사진=한소희 블로그 캡처

안면부상을 입은 배우 한소희가 팬들에게 직접 건강상태를 알렸다.

한소희는 30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 우리 소사모 여러분"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오늘은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다가 잠들기 전에 잠시 들렀다"라고 운을 뗀 한소희는 "올해는 일 년 만에 찾아와서 사진만 냅다 던지고 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느닷없이 와버렸다"라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이 글도 많은 수정과 함께 일주일 정도의 고민과 적당한 용기를 거쳐 업데이트 될 예정이지만 이제는 조금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글을 쓰기로 해부렀다"며 "더위 조심하시라. 저는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밀린 집안일도 좀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쉬고 열심히 일도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소희는 "해가 갈수록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보다 더 체감하게 된다. 그중 단연 중요한 건 수면의 질과 양"이라며 "밥과 잠 둘 중 하나라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소희는 그러면서 "다친 눈은 잘 아물었다"라고 적어 걱정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8월 한소희는 새 드라마 '경성 그리처'에서 액션신을 촬영하던 중 눈 쪽에 부상을 입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는 "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은 결과 꿰매는 게 좋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부상 부위가 얼굴이다 보니 쉽게 결정할 수 없어 다른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다시 받았다"고 전했다.

한소희가 출연하는 '경성 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 정동윤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