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4나노 반도체 양산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14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3.77%) 상승한 5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5만5000원을 회복한 건 지난달 21일(장중 고가 5만5500원)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를 열고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기반 공정 기술 혁신을 지속해 2025년에는 2나노, 2027년에는 1.4나노 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AA는 3D 구조의 핀펫(FinFET)을 넘는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기술이다. 1.4나노 공정 양산을 선언한 만큼 TSMC와의 파운드리 패권 전쟁이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HPC, 오토모티브, 5G, IoT 등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해 2027년까지 모바일을 제외한 제품군의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