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는 4일 오전 10시35분 전 거래일 대비 550원(4.40%)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에스티아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에스티아이가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소식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35분 에스티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550원(4.40%)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스티아이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4월 3일까지다.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하면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기 때문에 주식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기업의 자사주 취득 소식은 통상 주식시장에서 호재로 인식되고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다는 게 증권업계의 설명이다.

1997년 설립된 에스티아이는 2002년 상장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이다. 주력 장비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다양한 고순도 화학약품을 공급배관을 통해 생산장비로 원격 공급하는 CCSS(화학약품중앙공급시스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