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42)과 가수 케빈오(32)가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케빈오, 공효진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OSEN을 통해 "두 사람이 이날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게 맞다"고 밝혔다. 부부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친지 및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된다.


공효진은 앞서 지난 3월31일 진행된 배우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이후 10세 연하의 케빈 오와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부케를 받은 후 5개월 만인 지난 8월 케빈 오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발표 당시 케빈 오는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그녀는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가 됐다. 곧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 인생과 음악에 있어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면서 "우리 서로가 최고의 삶을 누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 달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별들에게 물어봐'다.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7'에 출연해 우승했다. 이후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도 활약한 그는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