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적자를 지속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진단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0시46분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4300원(8.83%) 하락한 4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42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올해 3분기에도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25%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3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6866억원, 영업손실 176억원으로 1, 2분기에 이어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적자 규모는 전분기 대비 축소되나 적자를 탈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매출 전망치 미달 외에도 마케팅비 전망치가 대폭 초과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성 연구원은 "4분기는 '킹 오브 파이터즈:아레나 P2E 글로벌'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P2E 글로벌' '모두의 마블:메타월드 P2E 글로벌' '오버프라임 글로벌' '샬롯의 테이블 글로벌' 등 5개 론칭 일정 가운데 일부라도 상당 수준의 히트를 시현해 실적 모멘텀과 신작 모멘텀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느냐가 단기 주가 향방의 핵심 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