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파주시의회 의정비가 2022년 의정비 3954만원에서 5.3%가 인상된 4164만원을 잠정액으로 결정됐다. 월정수당은 8.0% 인상한 수치다. 또한 2024년부터 2026년도까지는 전년도 공무원보수인상률을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12일 시는 지난 7일 파주시의정비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해 내년부터 향후 4년간 파주시의회 의원들에게 적용될 의정비를 논의를 통해 이 같이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파주시의 주민수와 의원 1인당 주민수 추이, 파주시 재정과 재정자립도 수준, 공무원보수인상률과 물가지수 추이, 파주시의회 의정활동 실적과 경기도 내 타 시·군 대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리장, 시의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시민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4년간 파주시 인구와 재정의 증가에 비하면 현재 의정비는 도내 31개 시군 중 26위 규모로 앞으로 시의원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이번 1차 회의에 결정된 금액은 잠정액으로, 전문조사 기관에 의뢰해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10월 말 2차 회의를 열어 주민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한 금액으로 최종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