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함께 노숙 생활을 하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을 검찰에 구속상태로 넘겼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함께 노숙 생활을 하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검찰에 구속상태로 넘겨졌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남·46)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동료 노숙인 B씨의 복부를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피를 흘리며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한 뒤 같은 날 저녁 8시쯤 사건 현장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함께 노숙 생활을 하던 동료로 이들은 함께 술을 마시며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소지하던 잭나이프를 B씨에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