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EPL 최다 연속 골 기록에 한 발 더 나아간다. /사진=로이터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오는 17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EPL 1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올시즌 7승2무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맨시티와 리그 마지막까지 선두 경쟁을 펼친 리버풀은 올시즌 2승4무2패로 10위에 머물며 부진한 상태다.


홀란드는 지난 9일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득점하며 리그 7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가 지난 2015-16시즌 세운 리그 11경기 연속 득점까지 4경기만을 남겨뒀다. 그는 리그 최다 해트트릭 기록 경신도 넘보고 있다. 현재 최다 기록은 세르히오 아구에로(전 맨시티)가 지난 2011-12시즌부터 2020-21시즌까지 10년 동안 세운 12회다. 홀란드는 EPL 이적 후 첫 시즌 8경기 만에 3회를 기록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지난 12일 열린 코펜하겐(덴마크)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홀란드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3승으로 여유로운 조 선두를 달리는 팀의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선 0-0 무승부를 거뒀지만 팀은 여전히 3승1무로 조 선두를 지켰다. 2위 도르트문트(독일·2승1무1패)와는 승점 3점 차다. 두 경기가 남았지만 맨시티는 그와 상관없이 이미 16강전 진출을 확정했다. 조 3위 세비야(스페인·2무2패)와 3위 코펜하겐(2무2패)은 2승을 거둬도 이미 3승을 거둔 맨시티를 잡을 수 없다.


'괴물' 홀란드가 EPL 연속 득점으로 대기록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