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방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은 최근 중남미 3개국 순방을 위해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했던 한 총리. /사진=뉴스1(총리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가 북한의 잇따른 동·서해상 포병 사격에 대한 대응책으로 강력한 국방력을 꼽았다.

중남미 3개국 순방을 위해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한 총리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상대방 조건에 의존하는 평화로 국가를 운영할 수 없다"며 "우리가 자강 능력을 확실하게 기르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로서 조건에 따른 평화를 확실하게 하지 않을 수 있는 명확한 국방력이 있어야 한다"며 "무슨 기대에 의해서, 상대의 선의에 의한 정책은 열등한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상대방이 인지해서 평화롭게 대화하겠다고 한다면 우리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고 조건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총리 순방에 동행한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북한이 며칠 동안 도발을 했지만 한국 주식시장이나 금융시장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한·미동맹의 확고한 확장 억제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