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가 17일 오전(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볼로냐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후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나폴리 구단 공식 트위터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볼로냐를 꺾고 1위를 유지했다. 김민재는 이번에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나폴리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로냐와의 세리에A 10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김민재는 팀 승리에 일조했다. 김민재는 현재까지 팀이 치른 10번의 리그 경기에서 9경기에 나섰고 출장한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하위권인 볼로냐전인 만큼 나폴리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 경기였다. 하지만 스코어에서 보듯 쉽지 않은 한판이었다. 나폴리는 전반 41분 조슈아 지르크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나폴리는 전반 45분 주안 제수스의 동점골이 나오며 전반을 1-1 동점으로 마쳤다.

전반전에 고전했던 나폴리는 후반 4분만에 이르빙 로사노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6분 무사 바로우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는 다시 2-2 원점으로 돌아왔다. 결국 나폴리는 후반 24분 빅토르 오시멘이 역전골을 터트렸고 이 골은 이날의 마지막 골이자 결승골이 되며 나폴리가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나폴리는 8승 2무 승점 26점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먼저 경기를 치러 승리한 아탈란타가 24점으로 잠시 1위로 올라섰지만 나폴리 역시 승리하며 승점을 보태 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