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주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예산·입법국회가 시작되는데 민생경제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민생해결과 국가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그는 "내버려 두면 나아지리라는 것은 (정부가) 무능을 자인하는 것이며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시장이 희망을 갖는다"며 "정부에 민생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데 총력을 다해도 부족할 시점에 국가역량이 야당 탄압과 정치보복에 소진되고 있다"며 "국민 삶을 팽개치고 정치적인 탄압에 역량을 소진하는 것은 권력의 본래 역할을 저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상응한 책임이 반드시 주어질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안보는 어떤 이유로도 악용돼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선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도발로 한반도 동북아 평화안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북한의 무력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 신뢰를 훼손하는 모든 형태의 도발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