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시급한 현안에 대한 정책진단과 함께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해 인구감소와 고향사랑 기부금제,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등 3개 분야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행정과 재정, 세제 발전과 지역개발 등을 위해 1984년 시·도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해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지방화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행정환경변화에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인구소멸 기금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 등 제도적 변화를 파악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등 지역 차원의 맞춤형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고향사랑 기부금제'도 새로운 현안이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금액의 지역특산품을 제공할 수 있어 답례품 발굴 등이 필요하고, 컨설팅을 통해 답례품뿐 아니라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대해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정부 정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 기관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재정 확충과 효율성 확보 등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