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지난달 18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 사극 현스. 수염아 함께해서 즐거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업로드 한 달만인 18일 해당 영상은 100만 조회수를 훌쩍 넘어섰다.
영상 속 임영웅은 VCR 촬영을 위해 사극 분장을 했다. 임영웅은 조선의 왕 '웅조'로 분했다. 임영웅은 "이렇게까지 거대한 스케일일 줄 상상도 못 했다. 오늘로 연기에 눈 뜬 지 하루 되는 날이다. 특별한 경험이다. 사극을 워낙 좋아하는데 이렇게 빨리 연기하게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열심히 하라고 다들 칭찬해주신다. 선배님이 흔들림이 없으셔서 편안하게 하고 있다. 제가 아무것도 몰라서 재미있는 걸 수도 있다. 배우들은 한 장면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겠나"라며 연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저는 단지 아비안도 초반부에 국악기를 써서 시작하자고 얘기했다. 국악기를 쓴 김에 무대에서 댄서들과 제가 한복과 비슷한 퓨전 옷을 입으면 어떨지 제안했다. 근데 일이 이렇게까지 커졌다. 어느 날 갑자기 대본을 받아서 당황스러웠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임영웅은 올해 첫 정규 앨범 발매에 이어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전국투어를 개최, 7개 도시에서 17만여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전회차 전석 매진되며 '임히어로'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2~4일 부산 벡스코, 10~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임 히어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