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울버햄튼)이 19일 오전(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경기에 교체로 출장했지만 팀은 1-2로 패했다. /사진=로이터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이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했다. 황희찬은 교체로 출장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울버햄튼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팰리스와의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패한 울버햄튼은 2승3무6패, 승점 9점으로 17위에 머물렀다. 반면 팰리스는 3승째(4무3패)를 거두며 승점 13점을 기록해 10위로 올라섰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30분 교체 투입됐다. 지난 8일 첼시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부상 회복 이후 꾸준히 출장하고 있다. 다만 복귀 이후 아직 선발 기회는 없었고 이날 역시 별다른 반전을 만들진 못했다.

울버햄튼은 이날 전반 31분 아다마 트라오레가 헤딩골을 터트려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치며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팰리스는 후반 2분만에 에베레치 에제가 동점골을 터트렸고 후반 25분에는 윌프레드 자하가 역전골을 성공시켜 결국 2-1로 승리했다. .

울버햄튼은 승점 9점으로 강등권을 갓 벗어난 17위에 놓여 있다. 하지만 강등권인 18위 사우스햄튼과 승점이 동일해 언제든 강등권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이다. 물론 1승만 추가해도 경우에 따라 10위권 근처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도 있지만 20개팀 중 최소 득점인 5득점에 그치고 있어 하위권 탈출이 쉽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