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이 ALCS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승리를 점쳤다. 사진은 지난 16일(한국시각) ALCS에 진출 후 자축하는 휴스턴 선수단. /사진=로이터

미국 프로야구(MLB)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점쳤다.

뉴욕 양키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휴스턴이 먼저 진출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올랐다.


MLB닷컴은 "양키스가 ALCS에 오르기까지 휴스턴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렀지만 못 이긴다는 건 절대 아니다"며 "'홈런왕' 애런 저지도 단 한 번의 스윙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존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휴스턴의 투수력이 더 좋다"며 "이 점은 휴스턴이 2년 연속 ALCS에서 승리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예상했다.

두 팀은 오는 20~21일 1·2차전을 치르고 하루 휴식 후 23~27일까지 3~7차전을 치러야 한다. MLB닷컴은 ALDS를 지난 16일까지 3경기 만에 끝내고 휴식을 취한 휴스턴과 5경기를 치른 양키스를 비교하며 "일반적인 ALCS 일정이 아니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며 "휴식은 단 하루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키스가 ALDS를 5차전까지 치렀다는 점은 분명 휴스턴에 유리한 부분"이라며 "휴스턴은 투수들이 푹 쉬었다"고 전했다. 이어 "저스틴 벌랜더와 프램버 발데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등이 1~3차전에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키스가 빡빡한 일정을 극복하고 휴스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