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연패 부진에 빠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스쿼드에 보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24일(한국시각)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콘테 감독의 모습. /사진=로이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연패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지난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 패배 이후 2연패 부진에 빠졌다. 리그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이날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후반 9분 해리 케인의 골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무위에 그쳤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기회가 많았지만 먼저 골을 넣지 못했다"며 "우리가 마무리를 지었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따라가려고 노력했지만 2골을 내준 뒤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의 부상으로 기존 3-4-3 대신 3-5-2전술로 경기를 치렀다. 지난 맨유전 패배에 이어 전술 변화 없이 이번 경기를 나선 콘테 감독은 또 한 번의 패배를 맛봤다.


그는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치르느라 3일에 한 번씩 경기해야 한다"며 "우리는 더 강한 스쿼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토트넘은 주요 선수 3~4명이 빠지면 무너지는 팀"이라며 "선수 보강으로 강한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마감 후에도 "지금의 스쿼드에 만족하지는 않는다"며 "최소 두 번의 이적 시장이 더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스포르팅(포르투갈)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