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했던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 CJ컵은 지난 20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소재 콩가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7명의 코리안투어 선수가 출전했다.
더 CJ컵을 통해 생애 최초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한 김영수는 "행복함과 동시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대회를 되돌아봤다. 이어 김영수는 "코스 상태와 연습 환경이 너무 좋았다.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PGA 투어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며 "준비가 부족했다는 것이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수는 공동 77위로 대회를 마쳤다.
PGA 2부 콘페리투어 큐스쿨 2차전 통과 후 더 CJ컵에 출전한 정찬민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에 있어서는 뒤지지 않았지만 80m 이내 샷과 쇼트 게임을 더 보완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올해 더 CJ컵에서 정찬민은 공동 72위에 자리했다.
더 CJ컵에 출전한 코리안투어 선수 중 김비오는 공동 29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적을 올렸다. 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이경훈은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인 단독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