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사이의 3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사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구단주 존 미들턴이 월드시리즈 3차전에 앞서 경기장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로이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맞붙는 MLB 월드시리즈 3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MLB 월드시리즈 3차전이 비정상적인 기상과 호우가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로 인해 오는 2일 개최로 순연됐다. 현재 미국 동북부권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나고 있으며 13㎜(half a inch)의 비가 내리고 있다. 해당 비구름은 이날 밤늦게까지 뉴저지와 필라델피아 등 대도시권 위를 맴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월드시리즈 일정은 하루씩 밀리게 됐다. 3~5차전은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오는 2~4일에 진행된다. 이후 6차전부터 휴스턴의 홈구장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개최된다. 6차전은 오는 5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이날 경기가 순연되면서 모든 일정이 하루씩 밀리게 됐다. 변동된 자세한 일정은 MLB 닷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필라델피아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스틴 베이커 휴스턴 감독은 이날 등판예정이었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오는 2일에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롭 탐슨 필라델피아 감독은 당초 '토르' 노아 신더가드에서 레인저 수아레즈로 변경했다. 우완투수에서 좌완투수로 변경한 것이기도 하다. 4차전에서도 휴스턴은 선발투수를 크리스찬 자비에로 유지했다. 필라델피아는 애런 놀라가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