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윙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구단과 연장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3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마르티넬리는 아스널 구단 측에 "빨리 펜을 가지고 오라"며 계약 연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는 "아스널에서 매우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며 "나는 도시와 팬, 구단을 모두 사랑하고 팀에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고 전했다.
마르티넬리의 계약은 오는 2024년까지다. 아스널과 마르티넬리는 기존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12마운드를 마친 현재 승점 31점(10승1무1패)으로 단독 1위다. 이에 아스널 팬들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 거너스는 아르테타 감독 지휘 아래 마르티넬리와 부카요 사카 등 젊은 선수들을 장기계약으로 묶어 오랫동안 강팀의 면모를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다만 변수는 있다. 마르티넬리가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 출장을 포함해 12경기에서 5득점을 기록하는 등 활약하며 다수 명문팀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아르테타 감독이 공석이 된 FC바르셀로나의 감독직을 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자 책임을 지게 됐고 아르테타 감독이 그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아르테타 감독은 스페인 출신으로 유소년 시절 바르셀로나 유스팀 선수로서 활약한 바 있다. 아르테타 감독이 런던에서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틀게 된다면 아스널 선수단 운영에 대해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아르테타 감독의 행선지도 관심을 모은다.
아스널은 오는 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16강행을 확정지었지만 아직 조 1위가 확정되진 않은 만큼 마르티넬리를 비롯한 주전급 선수들의 할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