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허니제이가 결혼식을 연기하며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했다.
허니제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1월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18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밤 10시15분쯤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다수의 시민이 넘어졌다.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3일 오전 6시 기준 156명이 숨지고 173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이에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걸스힙합댄스 장르를 대표하는 유명 댄서인 허니제이는 지난해 댄스크루 홀리뱅의 리더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그는 지난 9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