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올해 3분기(7~9월) 매출 1조8872억원, 영업이익 2305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 본사.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제공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3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수요 위축 영향으로 관측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 1조8872억원, 영업이익 230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5.6%, 영업이익은 63.1% 줄었다. 금호석유화학의 2021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363억원, 6253억원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 6559억원, 영업이익 84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3분기 대비 각각 15.1%, 62.2% 감소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3321억원으로 같은 기간 27.3% 축소됐다. 영업손실 6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되기도 했다. 가전 시장 수요 감소와 재고 증가가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페놀유도체 부문도 수요 부진을 겪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692억원으로 30.9% 줄었고 영업이익은 91.8% 급락한 218억원이다.


기능성합성고무(EPDM)·친환경고무(TPV) 부문은 매출 1958억원, 영업이익 508억원으로 동 기간 20.1%, 71% 증가했다. 자동차 산업의 견조한 수요로 수익성을 확보한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