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추가 지원자 2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 추천위원회는 이날 차기 은행장에 도전장을 내민 지원자 총 7명 중에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지난 2020년 행장 선출 당시에도 재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행장 후보를 정하지 못할 경우 재재공모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행장 면접을 본 후보자는 면접을 본 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 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이다. 이날은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과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다.
수협은행장 최종후보는 행추위 재적 위원 3분의 2인 4명 이상의 찬성으로 정해진다. 수협은행 행추위원은 수협중앙회 추천 인사 2명과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에서 추천한 3명으로 구성된다.
차기 행장 경쟁은 경영인 현직인 김진균 행장, 강신숙 부대표, 최기의 부회장 간의 3파전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권재철 전 수석부행장과 김철환 전 부행장은 내부 출신 인사지만 현직은 아니다. 권 전 수석부행장은 2019년, 김 전 부행장은 지난해 말 은행을 떠났다.
김 행장은 현직 은행장으로 정부 측 사외이사와 스킨십 기회가 많았다는 점에서 유리한 면이 있다. 강 부대표는 1979년 수협에 입사해 개인고객부장, 강남지역금융본부장, 상임이사, 지도상무 등을 거쳤다. 36년간 수협은행에서 근무한 후 중앙회에서 임원으로 7년째 재직 중이다.
유일한 외부 인사로 공모에 나선 최기의 부회장은 다크호스로 주목받는다. 최 부회장은 국민은행 여신그룹 부행장, 전략그룹 이사 부행장을 거쳐 KB국민카드 대표를 지냈다.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장관·금융위원장·해양수산부 장관이 각각 추천한 3명과 수협중앙회장이 추천한 2명 등 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추위 위원 5명 중 3분의 2 이상인 4명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